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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과 거듭남
제목 | 성령과 거듭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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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요 3:1-8 | ||
설교자 | 김재수 | 날짜 | 2018-08-05 |
오늘은 본문 말씀을 바탕으로 해서 다시 태어나는 법을 가르쳐 드리려고 합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일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거듭나는 일입니다.
구원 받는 일입니다. 영생을 얻어 천국 가는 일입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할지라도 천국에서 눈을 뜨는 일입니다.
성경의 첫 번째 책은 창세기입니다. 창세기 1장 26절-27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만드시고 제일 마지막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2장에 가면 동화적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2장 7절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사람은 영적인 존재가 된 것입니다. 보세요. 하나님은 지으신 사람을 에덴동산에 두시고 무슨 일을 하든지 무엇을 먹든지 괜찮다. 그런데 동산중앙에 있는 선악을 아는 열매, 하나님과 교제하며 선한 동산에서 살아야 되는데 악을 함께 알 수 있는 열매를 먹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번제였습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어떻게 됩니까. 창세기 2장17절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그런데 뱀의 꾀임에 빠져서 창세기 3장 6절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때부터 인간은 타락한 아담의 형상을 가지고 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간이 범죄하여 하나님과 멀어지고 죽음을 경험함으로 말미암아 이때부터 인간은 어떤 존재가 되었습니까?
창세기 5장 3절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범죄한 아담의 자손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아담의 형상, 범죄한 인간의 형상으로 태어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중요한 과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거듭나야 합니다. 모든 인간은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요한복음 3장 3절 이하에 보면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거듭나야 한다.
여기 사람은 모든 인간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살인, 강도, 흉악범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선한 사람도 거듭나야 합니다. 배운 사람도 못 배운 사람도, 낮은 사람도 높은 사람도, 착하고 선한 사람, 똑똑한, 모든 인간들은 거듭나야 한다. 구원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머니 뱃속의 열 달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70년 80년 인생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70년 80년 삶은 중요합니다. 영원히 살 천국과 지옥이 갈라지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요한복음은 인간의 거듭남에 관한 대단히 중요한 원리를 가르쳐 줍니다.
칼빈은 마태, 마가, 누가, 공관복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라면 요한복음은 주님의 영혼을 보여준다고 얘기했습니다. 요한복음의 기록 목적이 20장 31절에 나옵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에는 11개의 예수님의 대화가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그 가운데 오늘 본문은 첫 번째 대화입니다. 가장 먼저 있었던 대화가 아니라 요한복음의 기록상 가장 중요한 기록이라는 의미입니다.
이제 결론이 났습니다.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기독교가 이 땅에 존재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죄인들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다시 태어난다. 거듭난다. 구원받는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영생을 얻는다는 말과 똑 같은 말입니다.
이제 주님과 대화를 하기 위해 온 어떤 본문의 주인공은 니고데모라는 인물입니다.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입니다. 주님께서 가끔은 바리새인들을 책망하니까 바리새인들은 나쁜 사람들이다. 그렇게 생각 하는데 아닙니다. 말씀대로 살려고 대단히 애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전국에서 말씀대로 살려고 애를 쓰는 사람들을 모아서 6천명이 넘지 않는 범위내에서 바리새인들을 선별했습니다. 한국교회 안에서 바리새인들을 선별한다면 여러분은 포함될 수 있을까요?
더구나 니고데모는 산헤드린 관원이었습니다. 대법원 판사였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죽으신 다음에 거기다가 주님의 몸에 발라드리기 위해서 몰약과 침향 섞은 것 100근 정도를 가지고 왔습니다. 굉장한 부자였습니다. 부자였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돈을 근사하게 쓸 줄 아는 멋진 인물이었습니다. 이런 분이 찾아왔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분이 거듭남의 도리, 천국 가는 원리를 알지 못하여 주님 앞에 엉뚱한 얘기를 하고 있는 내용이 오늘의 내용입니다. 니고데모가 주님을 찾아온 시간은 성경에 보니까 밤에 찾아왔다고 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니고데모가 주님과 대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에 찾아왔다고 하는데 주경가들의 설명대로 이 사건이 주님이 십자가를 목전에 두셨던 고난 절기 그리고 말년에 있었던 일이었다고 한다면 주님을 만나는 사람은 교회에서 출교하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에 비겁하게 밤에 찾아온 것이 분명합니다.
빌리도는 자기의 지위 때문에 주님으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인간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조건이, 우리의 지적 능력이, 환경이, 건강이, 주님을 만나는데 쓰임 받는 다는게 복이에요.
그러나 이것 때문에 신앙생활이 게을러 지고 기도하지 않게 되고 하나님과 멀어지고 주의 종을 비판하고 주님을 배신해야 된다면 그 모든 것들이 저주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대화의 주제가 무엇이었습니까? 한 마디로 요약하면 성령과 거듭남이었습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반드시 거듭난 경험이 있어야 천국시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누구나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 동서고금, 피부색깔, 신분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거듭나야 한다.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시민이 될 수 없고 천국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가장 중요한 주제가 무엇입니까? 인간에게 처세술을 가르치기 위해 성경이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농사법, 사업수완을 가르치기 위하여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 아닙니다.
인생의 성공술, 요리법을 가르치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심지어는 병든자를 치유하는 치유방법을 가르치기 위하여 성경이 기록된 것도 아닙니다.
거듭남의 은혜를 주시기 위해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거듭남의 복을 주시기 위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이 천국의 복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우리에게 거듭남을 확증해 주시기 위하여 부활하셨습니다.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을 영원히 함께 더불어 살기 위하여 천국을 준비하러 승천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성령이 아니고는 예수를 그리스도라 고백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의 구세주이심이 믿어지십니까? 어떤 핍박이 와도 주님과 영원히 더불어 사시겠습니까?
성령이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가장 중요한 교훈, 진리 하나가 있습니다.
거듭남은 성령의 역사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우리의 죄 짐을 담당하시고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십자가가 나의 십자가가 되도록 그 죄사함의 은총이 나의 은총이 되도록, 천국이 나의 천국이 되도록 역사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오늘 우리모두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 세상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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