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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로운 교회
제목 | 보배로운 교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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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살전 1:1-8 | ||
설교자 | 김재수 | 날짜 | 2018-06-17 |
오늘 본문에 나오는 데살로니가 교회는 그 당시 많은 교회 중에서 가장 빛나는, 보석 같은 교회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 2장 19-20절에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이나 실라나 디모데에게 자랑이요, 기쁨이요, 소망이었습니다.
그들에게 데살로니가 교회가 얼마나 자랑스럽게 느껴졌는지 모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장 7절에는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는지라고 말씀하십니다. 8절에는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진고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고 말씀하십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귀한 교회, 아름다운 교회라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저가 매일 아침 하나님, 우리 신석교회가 한국과 세계의 소망이 되게 하소서. 이세상의 수 많은 영혼을 구원하게 하시고, 이 마을과 지역을 살리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우리 신석교회가 세계 모든 교회의 모델이 되게 해 주소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 교회보다 더 크고 귀한 교회가 많이 나오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도 보석같이 빛나지만 데살로니가 교회보다 더 크고 귀한 교회가 오늘날 여기저기에서 많이 나오기를 저는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고 사람들에게 많은 은혜를 끼치는 교회들이 이 땅에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 교회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아름다운 소문이 퍼졌습니까?
바울이 무엇 때문에 데살로니가 교회를 바울의 기쁨, 자랑의 면류관, 소망이라 했습니까?
첫째, 믿음의 역사 때문이라 했습니다. 본문 2절, 3절 읽다.
이 믿음의 역사란 믿음의 history, 역사가 아니라 믿음의 work, 일이라는 뜻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부지런히 일할 때 사람의 계산과 판단으로 하지 않고 믿음으로 했습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려도 오늘 주일이니까 내가 예배해야지, 하는 것은 좋은 판단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또 믿음으로 예배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다. 예배가 내 생명이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예배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예배할 때, 기도할 때, 헌금할 때 믿음으로 해야 됩니다.
우리가 가르치고, 섬기고, 찬양대에서 찬양할 때 믿음으로 해야 됩니다. 믿음으로 하지 않는 것은 모든 것이 죄라고 로마서 14장 23절에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의 지혜로 사업을 해서 사업이 잘 되어 매 달 몇 천만원씩 십일조를 해도 믿음으로 하지 않으면 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기도하고 믿음으로 일해서 한 달에 백만 원을 벌어 십만 원 십일조를 하면 그것이 하나님 앞에 아름답고 향기로운 예물이 되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말씀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 내 이성, 내 판단, 내 계산으로 사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믿음으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30절에 보면, 믿음으로 칠 일 동안 여리고를 두루 다니매 성이 무너졌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리고성을 칠일 간 두루 다니니 여리고성이 무너졌습니다. 우리의 이성적 판단으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입니다. 여리고 성은 대단한 철벽성입니다. 여리고 성은 얼마나 강한지, 사람들이 그 성벽 위에 집을 지어 놓고 살았습니다. 그런 성이 사람들이 일곱 바퀴 돈다고 무너지겠습니까?
우리의 이성적 판단으로는 믿을 수 없는 일인데, 하나님 말씀대로 여리고 성을 도니 성이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이것이 믿음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31절에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군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치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치 아니하였도다고 말씀하십니다.
라합은 몸 팔고 웃음을 파는 기생이지만 자기를 스쳐가는 남자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말씀을 들으니 믿음이 생겨났습니다. 기생이든, 조폭이든, 아무리 큰 죄인이든 간에 하나님 말씀을 받으면 믿음이 생겨나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가 귀한 것입니다.
기생 라합은 하나님 말씀을 듣고 믿음이 생겨서 하나님의 백성인 두 정탐꾼을 영접했다가, 여리고성의 모든 사람이 망할 때도 그와 그의 가족은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사업을 하든, 장사를 하든, 농사를 하든, 무엇을 하든 믿음으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방에 봉사를 해도 믿음으로 해야하고, 말도 믿음으로 해야 되는 것입니다.
누에는 길이가 8cm도 안 되지만 그 누에고치의 실을 풀면 1,000m가 넘습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작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덮여 있습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 교회는 한 때만 반짝 믿음으로 역사하다가 만 것이 아닙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장 3절에 보면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 믿음이 점점 더 커 나가는구나! 따라 합시다. 너희 믿음이 점점 더 커지는구나! 자라는구나!
한 5년 믿음으로 하다가 물러 선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점점 더 강하게 역사한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오늘 여기까지 믿음으로 왔습니다. 할렐루야!
둘째, 사랑의 수고 때문이라 했습니다. 수고는 힘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으로 하면 수고가 수고롭지 않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머슴살이는 힘듭니다. 그런데 창세기 29장 20절에 보면, 야곱이 그 서러운 머슴살이를 칠 년이나 하는데도 라헬을 연애하므로 칠 년을 수일처럼 여겼다고 했습니다.
야곱이 그 힘든 머슴살이를 라헬을 사랑하니 기쁘게 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환난이 많았습니다. 주변으로부터 핍박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일을 기쁘게 한 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아무리 남편에게 진수성찬을 차려드리고 잘 해드려도 사랑 없이 하는 것은 사랑의 수고가 아닙니다. 사랑해서 하는 것이 참 수고인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1절에 보면, 너희가 피차 권면하고 말씀하십니다.
권면한다는 말이 원어에는 용기를 주는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랑은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용기를 주는 것이 사랑이고 남편은 아내에게 용기를 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리고 피차 서로 덕을 세우라고 말씀하십니다. 덕을 세운다는 말은 상대를 세워준다는 말입니다.
상대방을 세워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서로, 서로 세워주었습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후서 1장 3절에 보면, 데살로니가 교회는 그 사랑이 더욱더 풍성해졌다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풍성해졌습니다. 잠시 사랑의 열병을 앓다가 식는, 남녀간의 그런 사랑이 아닙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그 사랑이 점점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그래서 보석 같은 교회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부부간의 사랑이, 가정의 사랑이, 우리 교회의 사랑이 점점 뜨거워지고 커지기를 축원합니다.
셋째, 소망의 인내가 뛰어났습니다.
세상에 소망을 둔 사람들은 그 소망을 이루었을 때 공허합니다. 의사가 되는 것이 소망이었는데 의사가 되어도 만족함이 없습니다. 판사가 되는 것이 소망이었는데 고시에 합격하여 판사가 되어도 공허합니다.
주님께 소망을 가진 자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야고보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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