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일꾼이 갖추어야 할 자세

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18-04-08 15:03 조회12,187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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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회 일꾼이 갖추어야 할 자세
본문	골 1:24-29
설교자	김재수	날짜	2018-04-08

그러면 골로새 교회를 향하여 주신 말씀 가운데서 교회의 일꾼이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 봅시다. 첫째, 교회의 일꾼은 나를 위함이 아니라 다른 지체를 돌보기 위함입니다. 본문 25절 읽다.

여기서 바울은 자신을 두고 고백합니다. 본인이 교회의 일꾼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을 위하여 하나님이 바울에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룬다고 했으니까 결국 이방인을 위하여 부름 받은 사도가 되리라고 한 그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교회의 일꾼은 자신은 없습니다. 자기를 드러 내면 안됩니다. 내가 누군데, 내 말을 들으라, 내 생각은 이런데, 이것은 교회 일꾼의 모습이 아닙니다. 교회의 일꾼은 나를 위하여 있는 존재가 아니라 다른 지체들을 돌보기 위한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주장을 많이 펴는 사람은 교회 일꾼의 자세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을 따라 그 목적에 부합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국은 말씀을 성취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쓰임 받는 것을 감사하며 묵묵히 그 일을 해야 합니다. 교회의 일꾼은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의 일보다는 남의 일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미 이런 삶에 경지에 도달한 일꾼입니다.

둘째, 교회의 사역을 위하여 받는 고난을 기뻐해야 합니다. 본문 24절 읽다.

바울은 괴로움을 기뻐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얼마나 멋있습니까? 고난은 피하고 싶고 괴로운 것입니다.

그런데 기뻐한다는 것은 특별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괴로움이 그냥 찾아온 것이 아닙니다.

너희를 위하여 받은 괴로움이라고 했습니다. 골로새 교회 교인들을 위하여 받는 괴로움입니다.

그렇다면 골로새 교회에 신경 쓰지 않으면 괴로움을 받지 않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사도 바울이 그렇게도 괴로움을 당하면서도 기뻐하며 골로새 교회를 돌보는 이유가 있습니다.

자기가 받는 고난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고난을 덜 받고 가셨겠습니까?

이것은 사도 바울의 신앙고백으로서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고 예수님 때문에 받는 고난을 기꺼이 받아넘긴다는 뜻입니다.

교회 일꾼은 앞장서서 섬기다 보면 반드시 이런 저런 소리를 듣습니다. 앞장서서 일하면 구설수에 오르게 됩니다. 좋은 소리 나쁜 소리 다 들어야 합니다. 교회의 일꾼이 되면 그런 것은 각오해야 합니다.

목사가 고난 받을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목사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앞장서서 섬기는 일꾼이 되면 고난이나 괴롭힘을 받을 것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욕 안 먹고 일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시기심이 발동해서 욕을 더 많이 먹습니다. 그러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 내가 이런 욕을 얻어먹어가면서까지 이 일을 해야 하느냐? 왜 내가 이런 억울한 말을 들으면서 이 일을 해야 하느냐?

롬8:17-18절에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할렐루야!

빌립보서1:29 절에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렇습니다.

주님을 위해 받는 고난이라면 면류관이 주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오히려 기뻐해야 합니다.

우리 주위에 이런 분들이 있는지 살펴보시고 이번에 이런 일꾼이 많이 세움 받도록 기도하며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선이어야 합니다. 본문 28절 읽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여 권하고 가르쳐서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목사든 장로든 집사든 교회에 세움을 받은 일꾼들은 모든 일의 최 우선순위는 복음전파입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이 복음전파로 생명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직분자를 세우는 것도 복음이 왕성하게 전파되는데 앞장서서 일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복음전파가 뒤따라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복음증거를 가장 우선순위에 두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계속 강조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부득불 할 일이라고. 고린도전서 9:16절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복음전하는 일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인데 하지 않으면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교회의 일꾼은 복음의 일꾼입니다. 복음의 일꾼은 복음전파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결국은 복음전파여야 합니다. 물론 중요한 사역들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사역은 복음전파로 생명을 건져내는 일입니다.

하지만 전도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전도는 신앙생활의 종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얼마나 바르게 확실한 믿음으로 잘 하는가의 기준이 되는 것이 십일조와 전도입니다.

물론 여러 가지 봉사사역이 있겠지만 십일조는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기 아려운 생활이 십일조생활입니다. 불신자들은 십일조를 못합니다. 믿음이 없어도 주일헌금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십일조는 하기 어렵습니다.

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확실하게 믿지 못하는 것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전도를 해도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는 삶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동반되지 않으면 전도를 하지만 열매를 얻기 어렵습니다.

넷째, 성령의 능력으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바울은 자신에게 맡겨진 주님의 일을 감당할 때 내 속에서 역사하시는 능력을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한다고 했습니다. 자신 안에 역사하시는 능력이라고 하는 그 능력은 성령의 능력을 말합니다.

바울은 철저하게 성령의 능력으로 자신의 사명을 감당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의 일꾼은 자신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 충만함으로 해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 교만하지 않습니다. 피곤하지 않습니다. 힘들지 않습니다.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괴로움을 당해도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고난을 받아도 기쁜 마음으로 감당하는 것은 그 고난을 예수님의 남은 고난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남은 고난을 채워간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예수님이 받아야 할 고난을 덜 받고 갔습니까? 다 받고 가셨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란 말은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바울 자신이 고난 받을 때 그런 생각을 가지니까 힘들지 않고 마땅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즐겁게 고난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나온 고백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우리 모두는 주님의 몸된 교회의 일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먼저 성령충만함으로 맡은 일 감당하고 있는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하는 사역을 통해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감사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감당하고 있다면 성령의 능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해도 피곤치 않고, 몸이 피곤해도 짜증이 나지 않고 불평이 생기지 않는다면 그것은 분명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교회의 일꾼을 세우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선출해야 할 일꾼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주님의 교회의 일을 하면서, 직분을 감당하면서 일은 잘하지만 불평과 원망으로 하는지, 아니면 늘 싱글벙글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하는지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는 일꾼이 선출되도록 여러분도 성령의 능력을 받아 지혜롭게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을 감당하지만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의 자세가 한 가지 있습니다.

본문 29절 하반절에 보면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고 합니다. 최선을 다한다는 것입니다. 성령이 아무리 역사해도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성실하게 하지 않으면 그 사역은 제대로 성취할 수 없습니다. 무슨 일을 맡았든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것은 기본입니다.

주님은 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작은 일에 충성된 자에게 큰 일을 맡기신다고 했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성실한 일꾼을 꼽으라고 하면 당연히 사도 바울이 아닐까요? 사도 바울만큼 성실한 사람도 잘 없습니다.

예배를 드려도 꾸준히 성실하게 드려야 합니다. 기도를 해도 꾸준히 성실하게 해야 합니다. 봉사를 해도 꾸준히 성실하게 해야 합니다. 벼락치기로 하다가 물불 안가리고 하다가 금방 시들어버리는 것은 바람직한 모습이 아닙니다. 아무리 성령님께서 동행하시고 능력으로 역사하여 은사를 받았다할지라도 하시는 사역에 성실함이 없으면 유익이 없습니다.

골로새서3:22-23절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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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님의 댓글

Kim 작성일 23-02-0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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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er님의 댓글

Walker 작성일 23-02-28 04:11

Barbara님의 댓글

Barbara 작성일 23-04-11 16:14

Catalina님의 댓글

Catalina 작성일 23-04-15 12:30

Barbara님의 댓글

Barbara 작성일 23-04-29 22:42

Parker님의 댓글

Parker 작성일 23-05-07 09:09

Anthony님의 댓글

Anthony 작성일 23-05-16 14:06

Anthony님의 댓글

Anthony 작성일 23-05-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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